'불륜 의혹' 강경준 용서한 장신영, '미우새' 뜬다...상처 딛고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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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 후 방송에 출연하는 초강수를 둔다.
앞서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이 불륜 의혹에 휘말린 바 있기에 그의 '미우새' 출연은 더욱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2월 장신영 남편 강경준은 같은 분양 대행업체에 재직 중이었던 유부녀와 불륜 의혹이 일었고, 유부녀 남편 A 씨는 5천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강경준의 불륜 의혹은 이렇게 일단락 돼갔지만, 아내 장신영의 근황에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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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 후 방송에 출연하는 초강수를 둔다.
24일 SBS 일요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은 "장신영이 오는 10월 2일 미우새 스페셜 MC로 녹화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앞서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이 불륜 의혹에 휘말린 바 있기에 그의 '미우새' 출연은 더욱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2월 장신영 남편 강경준은 같은 분양 대행업체에 재직 중이었던 유부녀와 불륜 의혹이 일었고, 유부녀 남편 A 씨는 5천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 씨가 제기한 소송에서 재판부는 지난 7월 24일 청구권이 원고에 있다고 피고가 인정하는 인낙 결정을 내렸다. 이는 사실상 A 씨의 위자료 청구를 강경준이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재판 후 강경준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강경준은 "올해 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저와 저희 가족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이번 일을 통해 더욱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나 해명할 부분에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 생각해 이를 감내하는 것이 제 몫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소송 제기 후 당사자 분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가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부득이하게 법원을 통해 이 일을 끝맺게 됐다"고 전했다.
강경준의 불륜 의혹은 이렇게 일단락 돼갔지만, 아내 장신영의 근황에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장신영은 강경준의 불륜 의혹으로 논란이 일었을 당시에도 SNS에 강경준과의 사진을 유지하며 누리꾼들의 응원을 낳았던 바 있다.
결국 장신영은 지난 8월 SNS를 통해 그간의 심경을 밝혔다.
장신영은 "그동안 저희 가족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께 실망을 드린 점 죄송하다. 그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 채 어두운 터널 같은 날들을 보냈다"며 "어느 날은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데 오랜만에 찾아온 고요와 평화가 너무 좋아서 시간이 이대로 영원히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 고요를 뚫고 아이가 엄마 하고 저를 가만히 불렀다. 순간 아이 목소리와 함께 정신이 번쩍 들었고, 내가 주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마음을 다잡은 계기를 풀어냈다.
이어 장신영은 "아직 살아갈 날이 많은 소중한 나의 삶, 그보다 더 소중한 아이들을 지켜내야겠다 생각했다.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낸 건 어쩌면 아이들이었을 거다. 마음의 상처를 입히고 겪지 않아도 될 것을 경험하게 한 부모로서 한없이 미안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장신영은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며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이를 접하게 될까 걱정스럽다. 다음에는 부디 좋은 일로 웃으며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제 장신영은 방송 출연이라는 초강수를 두며 다시 활동 재개에 나선다. 특히 가족 간의 에피소드를 다루는 '미우새'에 출연하는 장신영인 만큼, 방송에서 그간의 근황과 심경을 밝힐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장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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