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으로 거둔 교육감배 축구 첫 승

연제호 기자 2024. 9. 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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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문고가 제20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종목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대회 첫 경기인 8월 27일 도안고를 상대로 2학년의 송정현 학생과 김준영 학생이 득점에 성공하며 2대0으로 승리했다.

그동안 주말리그에서 항상 실점했지만, 이번 교육감배대회에서는 무실점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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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문고 축구팀이 지난 8월 열린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첫 승을 한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하지수 학생기자

대전이문고, 도안고 상대 2-0 쾌거 2학년 송정현 결승골…김준영 쐐기골 “이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 함께 뛰었던 표건형 학생 벅찬 소감

대전이문고가 제20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종목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대회 첫 경기인 8월 27일 도안고를 상대로 2학년의 송정현 학생과 김준영 학생이 득점에 성공하며 2대0으로 승리했다.

그동안 주말리그에서 항상 실점했지만, 이번 교육감배대회에서는 무실점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대전이문고는 토요스포츠리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주말에 모여 연습하고 팀워크와 개인기량을 향상시키며 경기를 준비하고 참여했다.

경기에 출전한 표건형 학생은 “저희가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었기에 이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그런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기에 첫 승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하지수 스포츠동아 학생기자(대전이문고 1)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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