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4인방’ 프레지던츠컵 우승 트로피 가져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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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열린 미국과 인터내셔널의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김시우(29·CJ)와 김주형(22)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시우는 3승 1패로 인터내셔널팀 선수중 가장 뛰어난 승률을 기록했고 김주형도 2승 3패로 활약했다.
인터내셔널팀 선수 12중 한국 선수는 김시우, 김주형, 임성재(27), 안병훈(34·이상 CJ) 등 모두 4명이나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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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팀 선수 12중 한국 선수는 김시우, 김주형, 임성재(27), 안병훈(34·이상 CJ) 등 모두 4명이나 출전한다. 그만큼 한국 선수들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얘기다.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은 세계랭킹으로 자동 출전권을 따냈고, 김시우는 마이크 위어(캐나다) 단장의 추천 선수로 합류했다. 올해는 임성재와 안병훈의 활약이 기대된다. 두 선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할 정도로 샷감이 날카롭기 때문이다. 또 안병훈과 김시우는 지난주 DP 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공동 18위에 오르며 예열을 마친 상황이다. 세계랭킹으로 자동 출전권을 따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애덤 스콧, 제이슨 데이(이상 호주)도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한다.
마지막 날에는 12명이 일대일로 맞대결하는 싱글 매치 플레이가 이어진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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