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연장노선 지자체 예산으로는 한계… 국회서 대안모색 토론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은 ‘GTX 1기 연장노선 추진 현실화를 위한 토론회’를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GTX 1기 연장노선 추진 현실화를 위한 토론회 포스터.

올해 국토교통부는 GTX-A, B, C 등 1기 노선의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GTX-C 노선인 천안의 경우 연장 공사비만 최소 1000억원 이상이며 운영비도 연간 수백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지자체 예산만으로는 정상 추진이 어렵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문진석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계, 지자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GTX 1기 연장노선의 정상 추진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문진석 의원을 비롯해 강훈식, 복기왕, 이정문, 전용기, 허영, 홍기원, 김현정, 이재관, 차지호 의원 등이 공동주최한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