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이르면 10월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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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이르면 다음 달 2일 개막할 예정입니다.
이미 NC가 가을 야구에서 탈락한 가운데 롯데마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다면 KBO 사무국은 두 팀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다음 날인 2일부터 곧장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문을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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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이르면 다음 달 2일 개막할 예정입니다.
KBO 사무국은 오늘(24일) 비로 취소된 4경기를 재편성한 2차 잔여 경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 NC의 경기가 정규리그 최종전입니다.
이미 NC가 가을 야구에서 탈락한 가운데 롯데마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다면 KBO 사무국은 두 팀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다음 날인 2일부터 곧장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문을 열 계획입니다.
KBO 사무국은 공동 5위 팀끼리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전팀을 가릴 순위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면 리그 규정에 따라 다음 달 1일에 순위 결정전을 벌이고, 다음날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곧바로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정규리그 4위와 5위가 격돌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의 홈에서 열립니다.
4위 팀이 이기면 단판 대결로 끝나고, 5위 팀이 승리하면 한 번 더 대결합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는 정규리그 3위와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를 벌이며, 이 시리즈의 승자는 2위 삼성과 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다툽니다.
정규리그 1위 KIA와 플레이오프 승자가 격돌하는 한국시리즈는 7전 4승제로 열리며, KIA는 1∼2차전과 5∼7차전 최대 5경기를 안방에서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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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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