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불륜 사태 후 '미우새'로 방송 복귀…'無이혼' 심경 밝히나

장진리 기자 2024. 9. 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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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41)이 남편 강경준(41)의 불륜 의혹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남편 강경준이 충격적인 불륜 의혹에 휘말리면서 함께 활동을 중단했던 장신영은 소송이 종결되면서 "남편(강경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라고 결혼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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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신영 강경준 부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장신영(41)이 남편 강경준(41)의 불륜 의혹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SBS에 따르면 장신영은 10월 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촬영한다.

장신영은 강경준의 상간남 소송 이후 예능에 첫 출연한다. 강경준은 유부녀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지난해 12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 강경준은 줄곧 침묵을 지키다 남편 A씨의 위자료 청구를 받아들이면서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받았다.

남편 강경준이 충격적인 불륜 의혹에 휘말리면서 함께 활동을 중단했던 장신영은 소송이 종결되면서 "남편(강경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라고 결혼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신영이 강경준의 잘못마저도 품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미우새' 출연을 결정하면서 방송에서 그의 심경을 들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장신영의 '미우새' 출연분은 10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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