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글바페’에 백종원 뜬다
강정의 기자 2024. 9. 24. 14:07
다음달 1~3일 홍주읍성 일원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개최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개최
충남 홍성에서 다양한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홍성군은 다음달 1~3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유명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함께하는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홍성지역 축산물을 저렴하게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축제로, 지난해 48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바 있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18시간 동안 숯으로 구워낸 돼지 바비큐와 5시간 동안 직화에 구운 소·닭 바비큐 등을 맛볼 수 있다.
군은 올해 6종의 신규 바비큐 장비 60여대를 도입·운영한다. 튀르키예식 바비큐 시설과 통삼겹살용 터널 바비큐, 그릴바비큐 등을 운영하고 가마솥으로 튀긴 통닭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페스티벌이 열리는 메인 공간은 ‘홍주읍성 정비사업 철거지’다. 지난해 행사 개최지였던 홍주읍성에서는 ‘2024 홍성사랑 국화축제 & 농업축전’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이 바비큐와 화려한 국화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록 홍성군수는“행사장 중앙에만 있었던 키오스크를 부스별로 설치해 방문객들이 쉽고 편하게 주문하고 음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국화 축제와 함께 페스티벌이 열리는 만큼 방문객들이 풍성한 볼거리 등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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