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올해 마을바래길 ‘상주 금산 은모래’ 구간 선정

김정훈 기자 2024. 9. 24. 14: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남해 ‘금산 은모래 마을바래길’.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올해의 마을바래길로 상주면 금산 은모래 마을바래길(6.1㎞)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산 은모래 마을바래길은 금산과 상주해변 경관을 담은 채 상주해변과 상주체육공원, 행정복지센터 등에 여러 편의시설이 분포돼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마을바래길 선정은 주민 대표들이 신청하는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이다. 기존 바래길은 관광객 중심이지만, 새로 선정된 마을바래길은 지역주민들에게 걷기운동을 장려하고자 중·단거리로 조성됐다.

현재 남면과 서면, 이동면에 각각 만수무강길과 삼별초길, 용소폭포길이 선정됐다. 이들 마을바래길의 코스 완보자는 5600명이다.

금산 은모래 마을바래길은 한 달간의 캐릭터 디자인 등의 정비를 거쳐 다음 달 19일부터 개통할 예정이다.

바래길 애플리케이션으로 코스를 안내하며, 탐방객들은 앱으로 완보 인증을 하면 캐릭터 코스 완보 배지를 받을 수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