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여가활동공간 지원"…전북대·육군공병학교 뭉쳤다

윤난슬 기자 2024. 9. 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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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부설 장병녹색문화공간연구소와 육군공병학교는 장병들의 여가 활동 공간 지원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득수 전북대 장병녹색문화공간연구소장과 김상술 육군공병학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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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부설 장병녹색문화공간연구소가 추진
[전주=뉴시스] 전북대학교 부설 장병녹색문화공간연구소와 육군공병학교는 장병들의 여가 활동 공간 지원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2024.09.24.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부설 장병녹색문화공간연구소와 육군공병학교는 장병들의 여가 활동 공간 지원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득수 전북대 장병녹색문화공간연구소장과 김상술 육군공병학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장병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 지식 함양을 위한 비전 설계 교육 ▲치유 정원과 회복 환경 조성 ▲교관·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자문과 공동연구 ▲군부대 용지 활용을 통한 지역 주민 여가 활동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장병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환경 개선에 기여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군 생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북대 부설 장병녹색문화공간연구소는 군부대의 녹 색문화공간 연구를 선도하며 장병들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친화적인 옥외 여가 활동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됐다.

안 소장은 "예전에 비해 장병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직무와 환경 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문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병들의 그린 복지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은 육군의 역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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