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국립공원 승격 팔공산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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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오는 9월28일부터 29일까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쇼핑몰 예정부지에서 '2024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기도처로 꼽히는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일명 갓바위)를 체험하는 특별한 행사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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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경북 경산시는 오는 9월28일부터 29일까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쇼핑몰 예정부지에서 '2024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기도처로 꼽히는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일명 갓바위)를 체험하는 특별한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팔공산이 국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됨에 따라 팔공산과 갓바위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경산시의 염원인 '프리미엄 쇼핑몰'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해당 부지에서 축제가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8일에는 선본사 신도회의 '다례 봉행'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전국 어린이 K-pop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저녁 6시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김연자·김다현·민지·김초이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갓바위 아트 페스티벌·경산 특산품 경매·갓바위 팡팡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 지역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갓바위 힐링 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팔공산 국립공원 1주차장에서는 '갓바위 소원길 걷기 행사'도 진행된다. 와촌면 대한리 다미정에서 선본사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4.9km 구간의 소원길 걷기 행사에는 바람개비·포토존·소원지 걸기·비즈공예, 인생 네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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