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축산생명연구원, 체외수정 한우·흑우 수정란 다량 공급

고동명 기자 2024. 9. 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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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이 소 생체 난자 흡입 기술(OPU)을 이용해 생산한 한우·흑우 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생체 난자 흡입술'(OPU)은 우량 한우·흑우 암소의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한 뒤 수소의 정액과 체외수정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인공수정보다 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어 기존보다 빠른 속도로 한우·흑우 집단의 유전능력을 높일 수 있다.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 수정란 160개를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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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우(제주도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이 소 생체 난자 흡입 기술(OPU)을 이용해 생산한 한우·흑우 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생체 난자 흡입술'(OPU)은 우량 한우·흑우 암소의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한 뒤 수소의 정액과 체외수정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인공수정보다 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어 기존보다 빠른 속도로 한우·흑우 집단의 유전능력을 높일 수 있다.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 수정란 160개를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동결수정란의 낮은 수태율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농가가 원할 경우 신선 수정란을 대리모에 직접 이식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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