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종합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박재현 기자 2024. 9. 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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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예산종합병원을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예산종합병원은 지난 2021년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나 2022년에는 전문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지정서를 자진 반납해 사실상 응급의료시설로 운영돼 왔다, 다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야간, 주말, 공휴일 등 군의 응급의료 공백 해소에 큰 보탬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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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역량강화 및 서비스 질 향상 기대
예산종합병원 전경.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예산종합병원을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예산종합병원은 지난 2021년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나 2022년에는 전문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지정서를 자진 반납해 사실상 응급의료시설로 운영돼 왔다, 다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야간, 주말, 공휴일 등 군의 응급의료 공백 해소에 큰 보탬이 된 바 있다.

군은 올해 예산종합병원의 신청을 받아 시설, 장비, 인력, 운영실적, 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내년 12월 31까지 운영을 지정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응급실 전담 의사 1인 이상, 전담 간호사 1인 이상이 24시간 상주해야 하며, 시설 장비 등을 갖춰야 한다.

군은 이번 지정으로 예산군민을 위한 응급의료의 역량 강화 및 응급의료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충남광역응급의료상황실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군민의 안전한 일상과 직결된 응급의료 발전에 힘써주신 예산종합병원 의료진,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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