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관,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 개최

국립해양과학관. 해양수산부 제공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경상북도문화관광 공사, 울진해양환경에너지교사연구회와 함께 ESG 실천을 위한 제1회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양과학관 일대에서 지난 9월 21일~22일까지 펼쳐진 페스티벌에는 풍성한 체험 거리와 문화공연,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2천여명이 함께했다.

첫 개최된 페스티벌은 '해양'과 '교육', 'ESG실천' 등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핵심 주제들이 연계·접목된 최초의 행사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해양과학관 측은 설명했다.

페스티벌은 제1부 - 해양 가족사랑 축제, 제2부- 해양 교육사랑 연수, 제3부 - 해양 지역사랑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 정희용 국회의원, 울진의 박형수 국회의원, 농해수위 임미애 국회의원,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등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모님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초등학교 5학년 김지훈 어린이는 "오늘 하루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놀거리가 너무 많아서 정말 행복한 하루 였어요. 오늘부터 바다를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고, 내년에 또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미래 세대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해양 사랑과 ESG 실천의 중요성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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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재기 기자 dlworl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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