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통령 독대요청, 보도되면 안되나…김여사도 논의 사안"
허경진 기자 2024. 9. 24. 13:42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사실이 외부에 공개된 것을 두고 친윤(친윤석열)계가 반발하는 데 대해 "여당 대표가 대통령 독대 요청을 한 게 보도되면 안 되는 사실인가. 그렇지 않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자꾸 (독대 요청을 언론에) 흘렸다고 얘기하는데 그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흠집 내기나 모욕주기인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 얘기한 비공개로 논의할 사안이 김건희 여사 관련 사안인가'라는 물음에는 "여러 (논의) 사안이 있는데 그것도 그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과 한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간 만찬은 지난 7월 24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한 대표는 '오늘 만찬은 예정대로 하느냐'는 질문에 "약속된 일정"이라고 답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자꾸 (독대 요청을 언론에) 흘렸다고 얘기하는데 그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흠집 내기나 모욕주기인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 얘기한 비공개로 논의할 사안이 김건희 여사 관련 사안인가'라는 물음에는 "여러 (논의) 사안이 있는데 그것도 그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과 한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간 만찬은 지난 7월 24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한 대표는 '오늘 만찬은 예정대로 하느냐'는 질문에 "약속된 일정"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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