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장학금 지급 거점국립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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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거점국립대 중에서 학생 1인당 장학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알리미에 발표한 '2024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남대는 재학생 1인당 연평균 300만47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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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거점국립대 중에서 학생 1인당 장학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알리미에 발표한 '2024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남대는 재학생 1인당 연평균 300만47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거점국립대 평균인 292만4000원을 상회하며, 거점국립대 중에서 가장 많은 장학금에 해당한다.
전남대의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교외 장학금 지급액 또한 1인당 236만8000원으로, 거점국립대 평균인 218만9000원을 넘었고 마찬가지로 거점국립대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남대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이 415만7000원임을 고려하면 등록금의 73%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급한 셈이다.
전남대는 학생 교육비 지원 확대를 위해 신규 장학금을 발굴하고, 교내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내부 정책을 개선한 것이 1인당 장학금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학생들에게 교육비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고민했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학생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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