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15차 한-메콩산림협력위원회 개최

2024. 9. 24.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제15차 한-메콩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15차 한-메콩 산림협력위원회'에는 한국 산림청을 비롯한 포함한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 등 메콩국가 4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국제산림협력 정책을 공유하고 메콩 유역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 추진현황을 살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캄보디,라오스, 미얀마, 베트남)등 메콩유역 숲 활용…국제적 기후변화 대응
산림청은 24일 서울대에서 제15차 한-메콩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제15차 한-메콩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15차 한-메콩 산림협력위원회’에는 한국 산림청을 비롯한 포함한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 등 메콩국가 4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국제산림협력 정책을 공유하고 메콩 유역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 추진현황을 살폈다.

지난 2018년 캄보디아에 한국형 자연휴양시설을 조성해 오는 2025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라오스 방비엔 지역에 숲을 기반으로 한 산림휴양 생태관광사업을 새롭게 추진했다.

산림청은 주요 탄소흡수원인 맹그로브 숲을 보유한 메콩유역 국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을 추진 중이며 우수한 산림경관과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해 현지 주민들의 경제적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메콩유역 국가와 탄소흡수 분야뿐만 아니라 산림휴양·산림재난 대응 등 협력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전 세계가 함께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한국의 선진 산림관리 기술을 국제사회에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