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원 국힘 일동, 윤일현 후보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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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가 3주 남짓 남은 가운데, 부산에서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일동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윤일현 후보를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2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최적임자라며 그에게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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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0.16. 재·보궐선거가 3주 남짓 남은 가운데, 부산에서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일동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윤일현 후보를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직전까지 시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교육위원장을 수행해 오며 그의 역량을 지켜봐 구청장 최적임자로 판단했기 때문이란 이유에서다.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2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최적임자라며 그에게 힘을 실었다.
시의회 이복조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 후보는 금정구 재선 구의원과 구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 방향을 알고 있는 인물”이라며 “이번 9대 부산시의회에서는 전반기 예결특위 위원장을 역임하며 부산시 예산 15여조원과 교육청 예산 5여조원을 의결하는 등 예산 운영에 대한 감각도 갖춘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자질과 경험은 금정구청장으로서 최적임자임을 보여준다”며 “그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금정을 새롭게 만들 준비가 됐을 것이라 믿는다. 금정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선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향후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은 선거 운동 기간, 돌아가며 금정구에 상주해 윤 후보를 돕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에 대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은 “국민의힘이 원팀이란 것을 보여주고 싶은 의미에서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라며 “예전 동료의원이기도 했으며 그간 지켜본 그의 자질과 역량에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일은 오는 26~27일 이틀간 진행되며 이후 내달 3일부터 선거기간 개시일을 맞아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다. 사전투표일은 내달 11~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일인 내달 16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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