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새 스타 유현조 "1승 추가와 KIA 우승이 소망"
[앵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신인왕을 예약한 유현조 선수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찐팬'으로도 유명한데요.
남은 시즌 자신의 1승과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희망한다는 유현조 프로를 김종력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2005년생, 열 아홉살 유현조는 올 시즌 KLPGA의 새로운 스타입니다.
데뷔 첫 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스타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톱10에 6차례나 올랐습니다.
평균 250야드가 넘는 화끈한 장타를 앞세워 이글을 가장 많은 5차례나 기록했습니다.
<유현조 / 프로골퍼> "최근에 우승을 해서 그래도 한 90점을 주고 싶고, 원래는 우승 없을 때는 한 60점이었는데 그래도 메이저 우승해서 90점 주고 싶어요."
꿈에 그리던 신인왕도 눈앞에 와 있는데 신인왕 포인트에서 1677점을 기록해 2위 이동은에 여유 있게 앞서 있습니다.
지난해 직접 시구에 참여했을 정도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찐팬'으로 알려진 유현조.
남은 시즌 바람도 자신의 1승 추가와 함께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입니다.
<유현조 / 프로골퍼> "저의 우승과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둘 다 바라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시합이 안 겹친다면 (한국시리즈) 직관을 하는 게 저의 소망 중 하나입니다."
LPGA 무대에서 활약하는 고진영처럼 힘든 상황이 찾아와도 다시 일어서는 골퍼가 되고 싶다는 유현조.
골프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유현조 / 프로골퍼> "안녕하세요. 프로골퍼 유현조입니다. 남은 시즌 화끈하고 재밌는 플레이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이 응원해주세요."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유현조 #프로골퍼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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