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첫 다큐, 부국제 티켓 초스피드 매진

조연경 기자 2024. 9. 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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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 된 피켓팅이다.

K-POP 다큐멘터리 영화 최초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 된 방탄소년단 RM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가 영화제 상영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대규모 야외 상영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부국제 측은 24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상영작 예매를 공식적으로 시작, RM 다큐멘터리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원활한 티켓 예매를 위해 이 날 오전 10시예매 창구를 선오픈했다. 결과는 이변 없는 초스피드 매진으로 뜨거운 관심을 확인 시켰다.

부국제 오픈 시네마 부문은 영화제 초청작 중에서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모은 화제작을 선보이는 부문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된다. 내달 7일 오후 8시 첫 공개되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대규모 관객들이 야외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의미가 깊다.

지난 5월 발매한 RM의 두 번째 솔로 앨범 [Right Place, Wrong Person]의 제작기를 담은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RM의 앨범 제작 8개월 간의 여정과 함께 지극히 사적인 '인간 김남준'의 순간들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방탄소년단 리더 RM, 솔로 아티스트 RM,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스스로를 탐구하는 기록물로 의미를 더하는 동시에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를 통해 호평 받았던 감각적인 영상미가 이번 영화에도 구현돼 마치 한 편의 아트 필름을 보는 듯한 인상을 전한다.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올해 부국제에서 영화제 관객과 첫 만남을 가지며, 추후 전 세계 극장을 통해서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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