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당구, 베트남 세계3쿠션선수권서 10년 만의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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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당구가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서 10년 만의 정상 정복에 도전한다.
한국 당구는 김준태(세계랭킹 4위·경북체육회)를 비롯해 조명우(5위·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 허정한(11위·경남당구연맹), 김행직(12위·전남당구연맹), 서창훈(33위·시흥시체육회)까지 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당구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4년 최성원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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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당구가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서 10년 만의 정상 정복에 도전한다.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하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빈투안에서 세계 24개국 48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열린다.
조별리그까지는 40점 단판제이며, 32강부터 50점 제로 치러진다.
한국 당구는 김준태(세계랭킹 4위·경북체육회)를 비롯해 조명우(5위·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 허정한(11위·경남당구연맹), 김행직(12위·전남당구연맹), 서창훈(33위·시흥시체육회)까지 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김준태, 조명우, 김행직, 허정한은 조별리그 각 조 1번 시드를 확보했고, 서창훈은 25일 레이먼 그루트(미국), 마르코 사네티(이탈리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당구 천재' 김행직과 베테랑 허정한을 앞세운 한국 대표팀은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로 구성됐다는 평이다.
한국 당구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4년 최성원이 마지막이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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