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농어촌公 사장, 해남 관춘저수지 응급 복구 현장 점검 나서

전남=나요안 기자 2024. 9. 24.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4일 전남 해남군 황산면 관춘저수지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인근 밭작물 경작지에 원활한 용수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1945년에 준공된 관춘저수지는 총 저수량 60만t으로 황산면 관춘리 일원 98ha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70mm)로 인한 저수지 방수 때문에 하류 사면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왼쪽)이 해남군 현산면 관춘저수지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4일 전남 해남군 황산면 관춘저수지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인근 밭작물 경작지에 원활한 용수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1945년에 준공된 관춘저수지는 총 저수량 60만t으로 황산면 관춘리 일원 98ha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70mm)로 인한 저수지 방수 때문에 하류 사면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전남본부 해남완도지사는 유실된 사면을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고 올해 말까지 옹벽 복구 등 항구적 복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극한 호우가 계속되면서 상습침수나 안전취약지구에 대한 더욱 꼼꼼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토사 유실 등 재해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즉시 복구를 계속하고, 다음달까지도 태풍이 예고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한 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