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브이엠, 55억 규모 시설투자…첨단금속 제조 능력 증대

김경택 기자 2024. 9. 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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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특수금속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은 첨단금속 제조 능력 증대를 위해 55억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은 우주, 항공·방위,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에 적용되는 첨단 금속을 제조하는 VAR(진공 아크 재용해로)과 RVAR(리액티브 진공 아크 재용해로)을 도입해 첨단 금속의 제조 능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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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첨단·특수금속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은 첨단금속 제조 능력 증대를 위해 55억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은 우주, 항공·방위,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에 적용되는 첨단 금속을 제조하는 VAR(진공 아크 재용해로)과 RVAR(리액티브 진공 아크 재용해로)을 도입해 첨단 금속의 제조 능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RVAR은 기존 VAR이 보유하고 있는 성능을 충족할 뿐 아니라 티타늄과 같은 특수 금속을 용해할 수 있는 핵심 설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치브이엠은 이번 설비 도입을 통해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첨단 금속의 적극적인 연구 개발 및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투자를 통해 회사는 첨단 산업에 적용되는 첨단 금속 생산능력을 확대해 더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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