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이용에 불만 흉기 난동 예고글 작성한 30대 자택서 검거

이성덕 기자 2024. 9. 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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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24일 흉기 난동 예고글을 올린 혐의(협박)로 A 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16일 대구국제공항 홈페이지 게시물에 "모 항공사를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겪었다. 다음에 이런 일이 있으면 흉기 난동을 벌일 수 있다"는 내용을 썼다고 한다.

해당 항공사는 이런 사실을 인지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 씨 자택으로 출동해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한 뒤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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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 전경(뉴스1 자료)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24일 흉기 난동 예고글을 올린 혐의(협박)로 A 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16일 대구국제공항 홈페이지 게시물에 "모 항공사를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겪었다. 다음에 이런 일이 있으면 흉기 난동을 벌일 수 있다"는 내용을 썼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불편을 겪었다고 주장하는 해당 항공사를 이용해 이날 오후 출국하려고 했다.

해당 항공사는 이런 사실을 인지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 씨 자택으로 출동해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한 뒤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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