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0월 2일부터 지역화폐 앱에 기부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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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2일부터 지역화폐(남양주사랑삼품권)에 기부 기능을 추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화폐 기부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지역화폐로 직접 기부할 수 있는 기능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 등 대상자 발굴 기관을 거쳐 수혜자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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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2일부터 지역화폐(남양주사랑삼품권)에 기부 기능을 추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화폐 기부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지역화폐로 직접 기부할 수 있는 기능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 등 대상자 발굴 기관을 거쳐 수혜자에게 전달된다.
현재 남양주지역화폐 이용자는 34만3000여명으로, 시는 언제 어디서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화폐 기부서비스 도입을 추진해왔다.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시는 전날 경기지역화폐 운영사인 코나아이㈜, 남양주시복지재단,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남양주지역화폐 기부서비스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서비스 운영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기부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기부와 나눔이 있는 따뜻한 복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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