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의미있는 진전 이뤄질 때 민간공항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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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공항 통합이전 문제와 관련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무안의 의견이 중요하다'며 공항 이전에 대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질 때 민간 공항을 옮긴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지난해 12월 전남도와 작성한 합의서를 강조하며 "합의서 문안은 KTX 개통 시기와 군공항 이전에 대한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질 때 민간 공항은 옮긴다고 돼 있다"며 "오늘이라도 군공항 이전에 대한 무안 군수와 전남도의 어떤 유의미한 약속만 있으면 모든 문제는 그냥 풀린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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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민·군공항 통합이전 문제와 관련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무안의 의견이 중요하다’며 공항 이전에 대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질 때 민간 공항을 옮긴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지난해 12월 전남도와 작성한 합의서를 강조하며 “합의서 문안은 KTX 개통 시기와 군공항 이전에 대한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질 때 민간 공항은 옮긴다고 돼 있다”며 “오늘이라도 군공항 이전에 대한 무안 군수와 전남도의 어떤 유의미한 약속만 있으면 모든 문제는 그냥 풀린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이 순간까지는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판단하기에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미있는 진전은 예비 후보지 지정이나 후보지 지정, 또는 의사 표현이나 어떤 것도 괜찮다”며 “단 무안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최근 공항 이전 문제로 불거진 전남도와의 갈등에 대해서는 “전남도와 도지사에게 서운한 말을 했다면 얼마든지 사과해야 할 것이지만 지금 사과를 하느냐 마느냐를 가지고 논란을 빚거나 시간을 허비할 그럴 때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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