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사설항로표지 소유자·관리업체 대상 간담회

김민지 기자 2024. 9. 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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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5일 안전한 해양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관리업체 70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 투명한 소통을 통해 항로표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사설항로표지 관리의 효율성 향상과 안전한 해상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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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사진=부산해수청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5일 안전한 해양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관리업체 70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는 해양수산부장관 이외의 자가 설치하는 것으로, 주로 해상 공사구역 및 시설물의 표시·보호, 해양기상관측 등을 위해 설치하는 항행보조시설(등대, 등부표 등)로 부산청 관내에는 171기(지난달 기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설항로표지의 허가 및 신고 등의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알기 쉬운 행정절차 등을 안내·교육하고 사설항로표지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사설항로표지 관련 업무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관계자 협조를 당부하고 부패·공익신고 방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 투명한 소통을 통해 항로표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사설항로표지 관리의 효율성 향상과 안전한 해상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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