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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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시범사업인 장애인 개인예산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의 자기주도성과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를 실현하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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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시범사업인 장애인 개인예산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의 10~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애인이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달성군이 주최하고 장애인 및 보호자, 최재훈 달성군수,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중간평가회에서는 사업 진행 과정과 참여 장애인들의 이용 우수 및 만족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직접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참석해 사업의 효율성에 대해 직접 의견을 보탰으며 개선·보완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병행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로 의수·의족을 구매한 지체 장애인 A씨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통해 금액이 부담스러운 의수와 의족을 구매할 수 있었다”며 “장애인인 내가,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의 자기주도성과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를 실현하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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