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 연장 해법은?…25일 국회서 정책간담회

이민우 기자 2024. 9. 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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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주최하고 '농민신문'이 주관하는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연장 관련 정책 간담회'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간담회는 올 연말 일몰 예정인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연장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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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원 주최, 농민신문 주관
현장·정부·학계 전문가 등 참석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주최하고 ‘농민신문’이 주관하는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연장 관련 정책 간담회’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간담회는 올 연말 일몰 예정인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연장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는 2014년 한·영연방 3개국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됨에 따라 축산업계 피해를 보완하고자 2015년 도입됐다. 하지만 2024년말로 특례 적용이 종료될 예정이라 기간 연장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간담회에선 이승인 농민신문 편집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서정호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유통팀장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김재영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 안심공판국장 ▲연규영 한국축산경영학회장(건국대학교 식품유통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도축장의 역할과 운영 실태, 지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축산물처리협회 관계자는 “전기요금 할인특례가 종료 되면 도축수수료 인상과 축산물값 상승 등 여파가 클 것”이라면서 “간담회를 통해 제도 연장 등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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