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K-비건으로 캐나다 관광객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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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4-2025 한·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북미지역 최대 비건 축제인 'VegTO Fest 2024'와 연계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종숙 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은 "올해 7월까지 한국을 찾은 캐나다인은 14만4000여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중"이라며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계기로 캐나다에서 한국을 아시아의 주요 비건관광 목적지로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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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4-2025 한·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북미지역 최대 비건 축제인 ‘VegTO Fest 2024’와 연계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22일(현지시간) 토론토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행사장에는 주토론토총영사관, 경상북도, LG생활건강 등이 함께한 한국관이 마련됐고, 방한 비건관광코스를 소개하는 행사 외에도 김치·비빔밥 등을 만들어보는 비건 요리 워크숍도 함께 열렸다.
캐나다의 채식 인구는 2024년 기준 3백만명으로, 이는 캐나다 전체 인구의 약 9.4%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중 35세 이하 여성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높은 교육 수준과 경제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일반 관광객보다 약 20% 이상 많은 여행 경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숙 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은 "올해 7월까지 한국을 찾은 캐나다인은 14만4000여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중"이라며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계기로 캐나다에서 한국을 아시아의 주요 비건관광 목적지로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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