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내 자치단체 3곳과 식품산업 근로 여건 개선 추진

윤원진 기자 2024. 9. 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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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고용노동부는 음성군·진천군·괴산군과 식품산업 근로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참여 기관과 대상㈜, ㈜지앤에프, ㈜시즈너, ㈜삼진푸드 등 식품산업 관련 기업은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내용으로 협약했다.

도는 고용노동부, 3개 자치단체와 연초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식품산업 이중구조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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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등 식품산업 기업과 이중구조 개선 협약
24일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도와 고용노동부는 음성군·진천군·괴산군과 식품산업 근로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자료사진)/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충북도와 고용노동부는 음성군·진천군·괴산군과 식품산업 근로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참여 기관과 대상㈜, ㈜지앤에프, ㈜시즈너, ㈜삼진푸드 등 식품산업 관련 기업은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내용으로 협약했다.

이중구조란 노동시장이 임금, 근로 시간, 일자리 안전성 등 근로조건에서 차이가 있는 두 개의 시장으로 나뉜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1차 노동시장은 대기업·정규직 등을 말하고, 2차 노동시장은 중소기업·비정규직을 일컫는다.

도는 고용노동부, 3개 자치단체와 연초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식품산업 이중구조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협력사 신규 인력 채용 시 예산 지원 △근로자 장기근속 인센티브 제공 △안전보건 관련 컨설팅 실시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들이 이중구조 격차를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3개 자치단체는 도내에서 식품업체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음성군은 식품업체 수(25%)와 종사자 수의 비중(26.5%)이 가장 높았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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