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격차해소특위 "수도권-비수도권 취업격차특별법 제정"

안채원 2024. 9. 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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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는 24일 수도권과 비수도권 취업 격차를 해소하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이번 정기 국회 통과를 목표로 다음 달 관련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했다고 조경태 특위 위원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위는 다음 달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한 뒤 장애인·비장애인 격차 해소를 주제로 장애인 이동권이 보장된 서울 동작구의 한 공공시설을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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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AI기업 비수도권 청년 채용시 세제혜택 등 추진
한동훈 대표, 조경태 격차해소특위 위원장에게 임명장 전달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위원장을 맡은 조경태 의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9.2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는 24일 수도권과 비수도권 취업 격차를 해소하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이번 정기 국회 통과를 목표로 다음 달 관련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했다고 조경태 특위 위원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별법에는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 기업이 비수도권 청년들을 채용할 경우 세제 혜택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위는 이날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로부터 정부의 격차 해소 정책 방안을 보고 받았다.

앞서 당 소속 의원들과 보좌진, 사무처 직원들을 상대로 진행한 격차 해소 정책 아이디어 공모는 한 차례 더 이어가기로 했다.

특위는 다음 달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한 뒤 장애인·비장애인 격차 해소를 주제로 장애인 이동권이 보장된 서울 동작구의 한 공공시설을 방문하기로 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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