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리베라 '스페인어 몰라도 통하는 표정 부자의 소통' [한혁승의 포톡]
한혁승 기자 2024. 9. 24. 12:48
[마이데일리 = 통영(경상남도) 한혁승 기자] 한국어를 몰라도 표정 만으로 소통이 되는 스페인 감독 미겔 리베라. 표정이 풍년이다.
23일 경상남도 통영체육관에서 2024 통영-도드람컵 남자부 A조 조별리그 2차전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 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KB손해보험이 세트스코어 3-2(25-19 25-21 24-26 22-25 15-9)로 졌다.
KB손해보험은 외국인 선수 비예나 27점, 신예 윤서진이 16점을 올리며 풀세트 접전을 펼쳤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리베라 감독은 말은 통하지 않지만 경기 중에도 다양한 액션과 표정으로 선수들과 소통을 하며 격려와 코치를 했다. 리베라 감독은 선수 경력이 없는 비선수 출신 지도자이다.
비선수 출신인 만큼 전력 분석관 경력을 살려 데이터를 기반한 작전을 펼친다. 2017년 스페인 국가대표 수석 코치가 되고, 2022년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에 올라 당시 세계 랭킹 49위인 스페인을 33위까지 끌어올린 능력자다. 앞으로의 KB손해보험이 변화가 기대가 되는 점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21일부터 28일까지 남자부,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여자부 경기가 펼쳐진다.
▲ 미소가 멋진 미겔 리베라 감독.
▲ 생각중
▲ 조금만 더 붙어줘.
▲ 딱 좋은 위치.
▲ 더 넓게 펼쳐.
▲ 바랄게 없다.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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