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울 원룸 월세·전세보증금 소폭 하락…강남구 가장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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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지역 원룸 월세와 전세보증금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보증금 1000만원 기준)는 71만원으로 집계됐다.
강남구 원룸의 평균 월세는 86만원으로 서울 평균의 121% 수준이었으나 전월보다는 4.92%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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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은 2억1312만원…전월보다 1.1% 내려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지난달 서울 지역 원룸 월세와 전세보증금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보증금 1000만원 기준)는 71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312만원이었다. 지난 7월보다 월세는 평균 2만원(3.2%) 하락했고, 전세 보증금은 233만원(1.1%) 낮아졌다.
서울에서 월세와 전세 보증금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였다. 강남구 원룸의 평균 월세는 86만원으로 서울 평균의 121% 수준이었으나 전월보다는 4.92% 내렸다. 전세 보증금은 2억6906만원으로 서울 평균의 126%였다.
월세가 서울 평균을 웃도는 지역은 강남구를 비롯해 용산구(116%), 양천구(114%), 서초구(111%), 중랑구(110%), 강서·동대문구(각 108%), 강동·관악구(각 106%), 성북구(103%), 동작·영등포구(각 102%) 등 총 12개구로 조사됐다. 전세 보증금은 강남구(126%), 서초구(125%), 중구(114%), 광진구(113%), 용산구(112%), 영등포구(111%), 마포구(104%), 성동구(103%), 송파구(102%), 강동·관악구(각 101%) 등 총 11개구가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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