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주리사이클링타운 폭발사고' 업체 대표 등 추가 입건

장수인 기자 2024. 9. 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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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폭발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전주리사이클링타운 사고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전주리사이클링타운 운영사 중 한 곳인 성우건설 대표이사 A 씨 등 5명을 추가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월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성우건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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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뉴스1 ⓒ News1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경찰이 폭발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전주리사이클링타운 사고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전주리사이클링타운 운영사 중 한 곳인 성우건설 대표이사 A 씨 등 5명을 추가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월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성우건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온 바 있다.

이에 현재까지 입건된 이들은 총 6명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안전관리 과실 책임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협력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위치한 전주리사이클링타운 지하 1층 폭발 사고는 지난 5월 2일 오후 6시 42분께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 씨가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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