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활명수’ 류승룡 “고경표, 젊은 꼰대 연기…많이 참았다”

김희원 기자 2024. 9. 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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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연합뉴스



배우 류승룡이 고경표의 젊은 꼰대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작품에서 배우 고경표는 류승룡의 상사 역할을 맡아 젊은 꼰대 연기를 펼친다.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아마존 활명수’ 제작보고회에서 류승룡은 고경표에 대해 “많이 참았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류승룡은 “7년의 밤에서 아들로 나와서 심연의 연기를 했어야 했는데 그때는 진지한 역할을 너무 잘해줬다”면서 “그런데 코미디도 잘하더라. 이번에는 상사로 나오는데 아주 얄밉고, 꼭 필요한 부분 이상으로 너무 잘해줬다”고 추켜세웠다.

한편 ‘아마존 활명수’는 오는 10월 30일 개봉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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