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유모차 품질 비슷…가격차는 2.6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휴대형 유모차는 30만 원 대부터 80만 원 대까지 가격이 다양하지만 품질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휴대형 유모차 8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모든 제품이 내구성과 외관 결함, 주행 성능, 섬유 품질 등에서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휴대형 유모차는 30만 원 대부터 80만 원 대까지 가격이 다양하지만 품질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휴대형 유모차 8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모든 제품이 내구성과 외관 결함, 주행 성능, 섬유 품질 등에서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특히 주행·잠금장치의 경우, 8개 제품 모두 안전기준 2배(각각 15만 회·200회) 이상의 가혹 조건에서도 파손이나 변형이 없었습니다.
제품 가격은 최소 31만 2천 원에서 최대 82만 6천500원까지 다양했는데, 제품 간 최대 2.6배 차이가 났습니다.
다만 접고 펴기와 등받이 각도 조절, 햇빛 가리개 길이 등 주요 편의기능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8개 중 6개 제품은 한손으로 접고 펴기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했고, 나머지 2개 제품은 한손으로 잠금장치 해제 후 가볍게 밀면 자동으로 접혀 사용이 편리했습니다.
넘어짐 안정성은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지만, 유모차 손잡이에 3kg 짐을 걸면 편평한 지면에서도 넘어질 수 있어 영유아 낙상사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미경 기자 (mic.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이스라엘, 헤즈볼라 ‘융단폭격’…어린이 35명 등 492명 사망
- 일산 아파트 용적률 300%로…“1기 신도시 5곳에 14.2만 호 추가 공급 기반”
- 미, 2027년식부터 중국산 커넥티드카 판매 금지…‘중국차 퇴출’ 수순
- “뒤에서 경적 울리니까”…스쿨존에선 ‘일단 멈춤’ [잇슈 키워드]
- 주차장 같던 도로가 ‘쫙’…거가대교에서 벌어진 기적 [잇슈 키워드]
- “아직 못 잡았죠?”…특공대 뜬 야탑역 [잇슈 키워드]
- 사고 전하는데 뒤에서 춤을…몰상식 브라질 가수에 비난 봇물 [잇슈 SNS]
- 폭염에 단풍도 밀렸다…설악산은 한 달 뒤 절정
- 국회 문체위, 정몽규·홍명보 현안질의…감독 선임 과정 묻는다
- 북 쓰레기 풍선에 인천공항 또 운항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