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연말 콘서트 개최한다…데뷔 20주년, 뜨거운 여정

[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윤하가 연말 콘서트로 20주년 프로젝트를 잇는다.

윤하는 오는 11월 15~17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4 연말 콘서트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를 개최한다.

그는 공연 소개글도 남겼다. "끝끝내 터전의 숲에 도달하게 될 멈출 수 없이 뜨거운 소녀의 여정에 동행해 주세요"라며 특유의 깊이 있는 감성을 예고했다.

'그로우스 띠어리'는 윤하가 최근 발표한 정규 7집 앨범명과 동일하다. 윤하는 신보에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채웠다. 신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 무대는 360°로 제작된다. 윤하와 라이브 밴드의 무대를 모든 각도에서 즐길 수 있다. 최대 가능한 모든 객석을 오픈하여 스케일을 확장했다.

윤하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전국투어 '스물', 소극장 콘서트 '潤夏 :빛나는 여름' 8회 공연을 성료했다. 기념 전시회도 진행, 음악 감성을 선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정규 7집이 음악팬들의 큰 사랑과 호평을 얻었다"면서 "윤하의 유니크한 음악 스타일이 지닌 힘을 재확인시켰다"고 강조했다.

윤하의 연말 콘서트 일반 예매는 금일 오후 6시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