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미국 금리 인하에 "고물가·고금리 저물어가는 조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4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5%p 낮춘 것과 관련해 "수년째 이어오던 고물가, 고금리 시대가 저물어가는 조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두고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높은 금리를 유지했던 통화정책이 전환점을 맞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4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5%p 낮춘 것과 관련해 "수년째 이어오던 고물가, 고금리 시대가 저물어가는 조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두고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높은 금리를 유지했던 통화정책이 전환점을 맞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처럼 국제경제 상황이 변화하고 우리 경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누적된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의 체감 경기는 쉽게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경기회복의 온기가 구석구석까지 닿아서, 국민들께서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더욱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 정책과 국민 체감 사이의 시차를 확실히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9650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체코 원전 관련 근거 없는 낭설 개탄스럽다"
- 독대 빠진 만찬 앞두고‥대통령 "의사 증원·의료개혁 추진" 재확인
- 민주당 "'방송4법'·민생회복지원금·'노란봉투법' 모레 재의결"
- 하루새 2천여 명 사상‥이스라엘, 추가 공습
- [PD수첩 예고] 환자 표류, 응급의료체계는 붕괴하는가
- "김 여사 결혼 후 연락 않았다"더니‥실제 통화 내역 '반전'
- [와글와글] '개한테 무슨 짓?'‥베컴 아들 부부 '논란'
- "판사가 좌편향"‥'탄핵' 중에도 '극우' 발언
- "음주운전 헌터 유튜버 추격 피해 달아나다"‥30대 운전자 사망
- 일본 시즈오카현 남동쪽 바다서 규모 5.9 지진‥주변 섬 쓰나미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