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영원한 재야' 장기표 빈소 조문

김승민 기자 2024. 9. 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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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24일 '영원한 재야' 고(故)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빈소에 조문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시대의 진정한 귀감이셨다"고 고인을 기렸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별세 소식을 접하고 "장기표 선생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으로 우리 시대를 지키신 진정한 귀감이셨다"며 "선생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재야 노동운동가로 오랜 기간 활동했고, 진보정당을 창당해 정치권 진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해 '영원한 재야'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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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시대의 진정한 귀감"…국민훈장 추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 빈소에 국민훈장 모란장이 놓여 있다. (공동취재) 2024.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24일 '영원한 재야' 고(故)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빈소에 조문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시대의 진정한 귀감이셨다"고 고인을 기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 원장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별세 소식을 접하고 "장기표 선생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으로 우리 시대를 지키신 진정한 귀감이셨다"며 "선생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장 원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고인과 함께 노동운동을 했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훈장을 전달했다.

담낭암 투병 중이던 장 원장은 지난 22일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재야 노동운동가로 오랜 기간 활동했고, 진보정당을 창당해 정치권 진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해 '영원한 재야'라고 불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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