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동종’ 등 보물 품은 성보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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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보은 법주사 동종' 등 국가유산의 보존과 전시를 담당하는 보은 법주사 성보박물관(이하 성보박물관·사진)이 24일 문을 연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충북 보은군 법주사에서 지상 2층과 지하 1층, 연면적 3165㎡ 규모의 성보박물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전시실에는 보물 '보은 법주사 동종'과 '보은 법주사 신법천문도 병풍', 충북 유형문화유산 '보은 법주사 가경구년명동종'과 '보은 법주사 선조대왕 어필병풍' 등 총 66건의 유물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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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보은 법주사 동종’ 등 국가유산의 보존과 전시를 담당하는 보은 법주사 성보박물관(이하 성보박물관·사진)이 24일 문을 연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충북 보은군 법주사에서 지상 2층과 지하 1층, 연면적 3165㎡ 규모의 성보박물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성보박물관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50%)을 투입해 건립됐고 수장고, 상설·기획 전시실, 세미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실에는 보물 ‘보은 법주사 동종’과 ‘보은 법주사 신법천문도 병풍’, 충북 유형문화유산 ‘보은 법주사 가경구년명동종’과 ‘보은 법주사 선조대왕 어필병풍’ 등 총 66건의 유물이 전시된다.
지난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된 보은 법주사는 ‘보은 법주사 쌍사자 석등’ 등 국보 3건을 포함해 총 21점의 국가지정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중요 사찰 중 하나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성보박물관 개관으로 국내외의 관람객들이 법주사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재우 기자 shin2ro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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