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활명수’ 진선규, 원주민어까지 배웠다 “뒤돌아 보면 까먹어”

김희원 기자 2024. 9. 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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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연합뉴스



배우 진선규가 ‘아마존 활명수’ 역할 소화를 위해 원주민어를 연습했다고 밝혔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아마존 활명수’ 제작보고회에서 진선규는 “제일 중요한 건 언어였다. 원주민어인 과라니어, 포르투갈어를 연습했는데 그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고 했다.

진선규는 “특히 원주민어로 선택했던 말은 진짜 있는 말이고, 가나다 순이 아닌 음절음절 다 달랐다”며 “그거 외우느라 고생했다. 저 외에도 브라질 출신 3인방도 언어를 연습하느라 시간을 많이 보냈다. 외우고 나서 뒤돌아 보면 또 까먹고, 또 까먹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아마존 활명수’는 오는 10월 30일 개봉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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