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 애즈위메이크…11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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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는 신주 및 구주를 포함해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애즈위메이크는 동네 마트와 마트 인근 거주민을 연결해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밖에도 애즈위메이크는 지역 주민을 활용하는 인력 공급 서비스 '큐맘', 배달대행 서비스 '햇배달',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큐마켓 광고' 등 원스톱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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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는 신주 및 구주를 포함해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애즈위메이크의 누적 투자금은 170억 원이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 투자에는 기존 주주인 △나누리에쿼티파트너스 △스타트업리서치 △JB인베스트먼트 △HGI가 참여했으며 신규 주주로는 △에이벤처스 △위벤처스 △퀀텀벤처스코리아 △키움투자자산운용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더넥스트랩 △주림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애즈위메이크는 동네 마트와 마트 인근 거주민을 연결해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큐마켓은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 내 소비자를 연결해 3시간 이내 배달하는 서비스다.
큐마켓 제휴 식자재마트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 501개소로 누적 거래액은 2500억 원을 넘어섰다. 이에 애즈위메이크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도 전체 매출의 130% 수준인 47억 원을 돌파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 5000만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 밖에도 애즈위메이크는 지역 주민을 활용하는 인력 공급 서비스 '큐맘', 배달대행 서비스 '햇배달',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큐마켓 광고' 등 원스톱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투자 유치금을 제휴 마트 확보에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전국 식자재마트의 30% 수준인 2000개소를 제휴 마트로 확보할 방침이다.
해외 사업 진출도 추진한다. 국내보다 식자재마트 규모가 3배 이상 큰 일본을 1차 진출국으로 결정하고 현지 유통 체인과 전략적 협업을 추진해 현지 진출을 모색한다.
시리즈B 투자에 참여한 에이벤처스의 김태규 부사장은 "애즈위메이크는 성장률이 높은 시장에 집중해 빠르게 시장에 침투하고 있는 팀"이라며 "진입장벽을 만들기 위해 물류, 인력, 인프라 등의 요소들을 초기부터 세팅했고 수익모델을 영리하게 설계해 확장성과 차별점을 지닌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 관리, 판매 채널 확보와 매출 증대, 그리고 배달"이라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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