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이영자, 완경 고백 “갱년기 시작, 갑자기 20㎏ 쪄 죽다 살았다”

이슬기 2024. 9. 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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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영자가 완경 후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겪었다고 밝혔다.

최근 채널 '이영자 TV'에는 '이영자 4촌 생활이 너무 궁금한 김성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이영자가 배우 김성령과 식사를 하며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성령은 이영자의 신체 변화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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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이영자 TV’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완경 후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겪었다고 밝혔다.

최근 채널 '이영자 TV'에는 '이영자 4촌 생활이 너무 궁금한 김성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이영자가 배우 김성령과 식사를 하며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영자는 운동에 대해 말하다 "한다. 사람들이 몰라서 그런다. 태어나서 운동 안 한 적이 없다. 티가 안 나서 그렇지…"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내가 멘탈 관리가 조금 약하다. 그래서 저녁에 먹으며 스트레스를 푼다. 내내 굶다가 퇴근하고 집에서 먹고 잔다"고 말을 이었다.

이영자는 "작년에 최고였다. 완경, 갱년기를 맞으면서 갑자기 20kg가 쪘다. 말은 안 했는데 죽다 살았다. 근데 갑자기 찐 거에서 12kg 정도 빼고 8kg 정도 남았다. 천천히 빼려고 한다. 호르몬제는 아직 안 먹는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김성령은 이영자의 신체 변화에 공감했다. 그는 "나도 몸이 이렇게 축축 처지더라. 운동하는데도 기분이 축 처진다. 집 안에서 부엌 가다가 그냥 주저앉았다. 다리에 힘이 없는 게 아닌데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기분이 다운돼서 갑자기 바닥에 눕기도 했다"고 전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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