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회에 나온 홍명보 감독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내게 특혜는 없었다고 생각" 확신

박대성 기자 2024. 9. 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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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에 말문을 열었다.

현안 질의에 참석한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이 "본인이 감독으로 선임된 이번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된 것 같냐"는 질문에 "한 번도 대표팀 감독을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전무이사로서 감독 선임 작업을) 경험했기 때문에 말씀드리면, 불공정하다거나 특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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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감독은 24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섰다. 현안 질의에 참석한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이 "본인이 감독으로 선임된 이번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된 것 같냐"는 질문에 "한 번도 대표팀 감독을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전무이사로서 감독 선임 작업을) 경험했기 때문에 말씀드리면, 불공정하다거나 특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력강화위원에서 날 1순위로 올려놨기 때문에 감독직을 받았다. 만약 내가 2위 후보라던지 3위였다면 받지 않았을 것이다. 1순위라고 들었기 때문에 감독직을 수락한 것"이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 홍명보 감독은 24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섰다. 현안 질의에 참석한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이 "본인이 감독으로 선임된 이번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된 것 같냐"는 질문에 "한 번도 대표팀 감독을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전무이사로서 감독 선임 작업을) 경험했기 때문에 말씀드리면, 불공정하다거나 특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력강화위원에서 날 1순위로 올려놨기 때문에 감독직을 받았다. 만약 내가 2위 후보라던지 3위였다면 받지 않았을 것이다. 1순위라고 들었기 때문에 감독직을 수락한 것"이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홍명보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에 말문을 열었다. 프로세스 절차가 무너진 선임이라는 비판이 있었지만, 특혜는 없었다고 생각했다.

홍명보 감독은 24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섰다. 현안 질의에 참석한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이 "본인이 감독으로 선임된 이번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된 것 같냐"는 질문에 "한 번도 대표팀 감독을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전무이사로서 감독 선임 작업을) 경험했기 때문에 말씀드리면, 불공정하다거나 특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력강화위원에서 날 1순위로 올려놨기 때문에 감독직을 받았다. 만약 내가 2위 후보라던지 3위였다면 받지 않았을 것이다. 1순위라고 들었기 때문에 감독직을 수락한 것"이라고 답했다.

▲ 홍명보 감독은 24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섰다. 현안 질의에 참석한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이 "본인이 감독으로 선임된 이번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된 것 같냐"는 질문에 "한 번도 대표팀 감독을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전무이사로서 감독 선임 작업을) 경험했기 때문에 말씀드리면, 불공정하다거나 특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력강화위원에서 날 1순위로 올려놨기 때문에 감독직을 받았다. 만약 내가 2위 후보라던지 3위였다면 받지 않았을 것이다. 1순위라고 들었기 때문에 감독직을 수락한 것"이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 홍명보 감독은 24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섰다. 현안 질의에 참석한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이 "본인이 감독으로 선임된 이번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된 것 같냐"는 질문에 "한 번도 대표팀 감독을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전무이사로서 감독 선임 작업을) 경험했기 때문에 말씀드리면, 불공정하다거나 특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력강화위원에서 날 1순위로 올려놨기 때문에 감독직을 받았다. 만약 내가 2위 후보라던지 3위였다면 받지 않았을 것이다. 1순위라고 들었기 때문에 감독직을 수락한 것"이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제시 마치 감독 선임 불발 이후 프로세스가 무너지면서 정해성 위원장의 사퇴, 이임생 총괄이사가 권한을 위임받아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다른 외국인 감독 후보들에 비해 홍명보 감독에게는 읍소를 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나에게 부탁을 했다는 말은 맞지 않다. 내가 전력강화위원회 안에 없었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알 수 없다. 내 생각은 특혜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당시 이임생 이사 역할은 최종 후보 3명과 면담을 하는 것이었다. 나에게 찾아온 것도 다른 외국인 감독들처럼 개인적으로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건에 대해 협상 과정의 모든 것을 다 밝히고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기 위해서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불공정한 과정을 통해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그때그때 설명하지 못햇던 것은 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과정 자체로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앞선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거나 제외된 분들의 프라이버시도 충분히 보호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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