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바이오 "셀트리온서 ADC 플랫폼 계약 첫 기술료 수령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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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업 피노바이오가 파트너사인 셀트리온으로부터 ADC 플랫폼 기술 실시 계약에 따른 첫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받을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이번 마일스톤 달성은 당사 ADC 플랫폼이 셀트리온의 기술적 요구 수준을 우수하게 통과했으며, 향후 추가 타깃 옵션 실행 가능성 또한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며 "셀트리온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마일스톤 기반의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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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업 피노바이오가 파트너사인 셀트리온으로부터 ADC 플랫폼 기술 실시 계약에 따른 첫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받을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두 기업은 2022년 12억4천280만 달러(약 1조7천억원) 규모의 ADC 플랫폼 기술 실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피노바이오의 자체 ADC 플랫폼 '피노 ADC'를 통해 최대 15개 타깃을 대상으로 하는 ADC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타깃 2종에 대한 독점 개발 옵션을 셀트리온이 발동한 데 따른 것이라고 피노바이오는 설명했다.
다만, 마일스톤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피노바이오는 전했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이번 마일스톤 달성은 당사 ADC 플랫폼이 셀트리온의 기술적 요구 수준을 우수하게 통과했으며, 향후 추가 타깃 옵션 실행 가능성 또한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며 "셀트리온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마일스톤 기반의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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