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10주년…천만송이 국화 등 볼거리 '풍성'

김동철 2024. 9. 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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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오는 10월 3∼6일 열리는 제10회 임실N치즈축제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전문인력과 지역 농가와 협력해 재배한 4만7천여개의 국화꽃 화분이 치즈 축제장과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에 배치된다.

치즈테마파크의 잔디 언덕과 축제장 일대에선 구절초와 코스모스 등 계절 꽃과 단풍 향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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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임실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오는 10월 3∼6일 열리는 제10회 임실N치즈축제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가 축제장을 물들인다.

농업기술센터 전문인력과 지역 농가와 협력해 재배한 4만7천여개의 국화꽃 화분이 치즈 축제장과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에 배치된다.

치즈테마파크의 잔디 언덕과 축제장 일대에선 구절초와 코스모스 등 계절 꽃과 단풍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치즈테마파크 유가축장에서는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젖소 우유 짜기 체험을 비롯해 산양, 미니피그, 말, 토끼, 관상용 닭 등에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하다.

유럽형 치즈테마파크와 어우러진 유럽형 장미원은 화려한 경관을 선사하고, 밤에는 야간경관 조명이 축제장을 환하게 밝힌다.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2015년 첫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매년 50만명 안팎이 찾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급성장했다.

심민 군수는 "축제는 색다른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 거리를 가득 제공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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