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 지원… 대한상의·우리금융 ‘나눔 협력’

최준영 기자 2024. 9. 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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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우리금융그룹이 손잡고 국내 거주 다문화 아동·청소년, 외국인 근로자 등 이주배경가족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 이주배경인구가 약 230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이들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정착하고 경제성장을 지탱하는 역군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이다.

최 회장은 기업이 쌓아온 다양한 기술·문화를 바탕으로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기업가정신에 대해 소개하고 이주배경가족 지원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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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우리금융그룹이 손잡고 국내 거주 다문화 아동·청소년, 외국인 근로자 등 이주배경가족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 이주배경인구가 약 230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이들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정착하고 경제성장을 지탱하는 역군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이다.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24일 경기 안산시 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최태원(왼쪽 사진) 대한상의 회장과 임종룡(오른쪽) 우리금융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다 함께 나눔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구성된 ERT의 대표 실천 사업이다.

최 회장은 기업이 쌓아온 다양한 기술·문화를 바탕으로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기업가정신에 대해 소개하고 이주배경가족 지원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임 회장은 “다문화 가족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난민과 미등록 외국인, 중도입국 자녀 등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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