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가족재단 대표에 박정숙 전 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

정수연 2024. 9. 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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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8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박정숙 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와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박 대표는 10년간 세계백신면역연합의 한국대표로 국제행정에 참여했고 최근 WeGO 사무총장을 맡아 디지털 전환 시기에 맞춰 정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한 여성과 가족, 아동 정책 전문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행정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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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행정·가족 정책 전문가…이사장은 이명선 이화여대 명예교수
오세훈 서울시장,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8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박정숙 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상임 이사장에는 이명선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와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박 대표는 10년간 세계백신면역연합의 한국대표로 국제행정에 참여했고 최근 WeGO 사무총장을 맡아 디지털 전환 시기에 맞춰 정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한 여성과 가족, 아동 정책 전문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행정 전문가이다.

또 오랜 기간 서울시 국제 협력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시책의 홍보와 성공적 시행을 지원해왔다.

이 이사장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과 이화여대 교수 등을 지냈다.

박 신임 대표는 "저출생이 심각한 상황에서 변화하는 가족 환경과 사회적 트렌드를 정책에 반영해야 하며 여성과 아동, 가족을 보호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절실하다"며 "워킹맘 입장에서 그간의 경험과 지식 등을 바탕으로 재단 운영의 창의적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해 재단이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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