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7년까지 학교복합시설 4∼5곳 추가 건립

정찬욱 2024. 9. 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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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027년까지 4∼5곳의 학교복합시설 추가 건립을 추진한다.

정회근 행정국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하고 평생교육, 돌봄과 문화ㆍ체육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안배를 위해 학교복합시설이 없는 유성구에도 설치할 수 있게 하고, 앞으로 4년간 교육·문화·돌봄 인프라가 열악한 원도심을 우선으로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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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복합시설 [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027년까지 4∼5곳의 학교복합시설 추가 건립을 추진한다.

정회근 행정국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하고 평생교육, 돌봄과 문화ㆍ체육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2027년까지 5년간, 전국 17개 시ㆍ도교육청 200개 학교복합시설에 총 1조8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4∼5곳(총사업비 1천억원 규모)의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목표로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와 올해 연속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충남중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총사업비 170억원)과 문창공공도서관(200억원), 새일 복합문화센터(250억원)가 선정됐다.

지역 안배를 위해 학교복합시설이 없는 유성구에도 설치할 수 있게 하고, 앞으로 4년간 교육·문화·돌봄 인프라가 열악한 원도심을 우선으로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학교 내 복합시설 건립에 따른 학생·교직원 안전대책도 철저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브리핑하는 정회근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 [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회근 행정국장은 "부지 적정성, 활용 가능성, 학생·주민 접근 이용성 등을 객관적으로 검토해 재정투자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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