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파이터’ 제작진 “3개 계급으로 나뉜 무용수들, 캐스팅 전쟁”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9. 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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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파이터'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는 엠넷 '스테이지 파이터'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권영찬 CP, 최정남 PD를 비롯해 MC 강다니엘, 마스터·코치진 김주원, 유회웅, 정보경, 최수진이 참석했다.

'스테이지 파이터'는 그간 '스우파', '스맨파' 등 엠넷의 메가 히트작 스트릿 댄스 시리즈를 이끈 제작진이 새롭게 론칭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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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파이터’. 사진l강영국 기자
‘스테이지 파이터’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는 엠넷 ‘스테이지 파이터’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권영찬 CP, 최정남 PD를 비롯해 MC 강다니엘, 마스터·코치진 김주원, 유회웅, 정보경, 최수진이 참석했다.

‘스테이지 파이터’는 그간 ‘스우파’, ‘스맨파’ 등 엠넷의 메가 히트작 스트릿 댄스 시리즈를 이끈 제작진이 새롭게 론칭하는 프로그램이다.

권영찬 CP는 기획 의도를 묻자 “이번 ‘스테파’를 통해서 매력적인 무용수들을 소개하면서 대중성을 넓히고, 개개인 무용수들의 팬덤을 확보해 전 세계에 K-클래식 무용수들의 무대를 많이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서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프로그램은 어떤 형식으로 진행될까.

최정남 PD는 “현재 무용단에서 가지고 있는 계급의 형태와 역할의 형태를 프로그램에 가져왔다”면서 “무용수들을 주연, 조연, 군무 3개의 역할로 나누는데, 무용수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역할을 맡기 위해 계급 전쟁을 펼친다. 매번 미션 앞에 캐스팅 오디션이라고 해서 그 역할을 잡아내기 위한 캐스팅 경쟁을 펼치게 된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스테이지 파이터’는 몸을 통해 메시지를 표현하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장르의 남자 무용수들이 계급을 두고 한 판 싸움을 펼치는 새로운 차원의 댄스 서바이벌이다.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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